주유소에 갈 때마다 “기름값이 또 올랐나?” 싶으셨다면 체감이 틀리지 않았습니다. 2026년 5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2011.75원, 사실상 2012원대를 기록하며 7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경유도 2000원대를 유지하면서 출퇴근 차량, 영업용 차량, 물류비 부담까지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유소 기름값 7주 연속 상승 원인, 휘발유·경유 평균 가격, 지역별 차이, 앞으로 기름값 전망, 운전자가 바로 확인해야 할 절약 방법까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주유소 기름값 7주 연속 상승, 현재 가격은?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 기준으로 2026년 5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2011.75원입니다. 전주보다 0.53원 오른 수치이며, 2026년 4월 첫째 주 이후 7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경유 평균 가격도 리터당 2006.19원으로 전주보다 0.75원 올랐습니다.
다만 상승 폭 자체는 크게 줄었습니다. 직전 주에는 휘발유와 경유가 각각 2.6원씩 올랐지만, 이번 주에는 1원 미만의 상승에 그쳤습니다. 즉, 기름값이 계속 오르고는 있지만 상승 속도는 둔화된 상황입니다.
휘발유·경유 가격 한눈에 정리
| 전국 휘발유 평균 | 2011.2원 | 2011.75원 | +0.53원 |
| 전국 경유 평균 | 2005.4원 | 2006.19원 | +0.75원 |
| 서울 휘발유 평균 | 2051원 | 2051.79원 | +0.82원 |
| 서울 경유 평균 | 자료 기준 상이 | 2039.58원 | 상승세 지속 |
| 부산 휘발유 평균 | 자료 기준 상이 | 1998.36원 | +0.02원 |
| 부산 경유 평균 | 자료 기준 상이 | 1992.97원 | +0.44원 |
5월 둘째 주 기준으로 서울은 휘발유 평균 2051.79원, 경유 평균 2039.58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부산은 휘발유 1998.36원, 경유 1992.97원으로 서울보다 낮았습니다. 지역별 가격 차이가 운전자 체감 부담을 크게 가르는 상황입니다.
![지역별 기름값 비교표]](https://blog.kakaocdn.net/dna/F2Q3b/dJMcaaL3Xqt/AAAAAAAAAAAAAAAAAAAAAJhhTQ50R6tTCaS376eWirxdtWdwqEwwV5SZg3euLZR0/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802395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ycN1rbZey3SdaC%2BrweqXeU2kbiM%3D)
기름값이 계속 오르는 이유
1. 국제유가 변동이 국내 가격에 늦게 반영됩니다
국제유가와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바로 반영되지 않습니다. 통상 2~3주 정도의 시차를 두고 국내 가격에 영향을 줍니다. 이 때문에 국제유가가 단기적으로 내려도 주유소 가격은 당장 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중동 정세와 공급 불안이 가격을 자극했습니다
최근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관련 긴장, 휴전 기대감, 무력 충돌 보도 등이 섞이며 방향성이 불안정했습니다. 5월 첫째 주에는 두바이유가 전주보다 하락했지만, 국제 휘발유 가격은 상승해 국내 가격 하락 전환이 늦어지는 배경이 됐습니다.
3. 석유 최고가격제 영향으로 상승 폭은 제한됐습니다
정부는 5월 8일부터 적용되는 5차 석유 최고가격을 휘발유 리터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동결했습니다. 이 조치로 기름값 상승 폭은 이전보다 둔화됐지만, 전국 평균 판매가격 자체는 여전히 2000원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왜 평균 2012원인데 체감은 더 비쌀까?
기사에서 말하는 평균 2012원은 전국 주유소 가격을 산술평균한 값입니다. 오피넷은 평균판매가격을 개별 주유소 판매가격의 합을 전체 주유소 수로 나눈 값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운전자가 보는 가격은 평균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 고속도로 주유소, 도심 주요 상권 주유소는 평균보다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알뜰주유소나 일부 지방 주유소는 평균보다 낮은 가격을 보이기도 합니다.
주유소별 가격 차이도 중요합니다
5월 첫째 주 기준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 평균 가격이 2016.8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는 1993.6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같은 지역 안에서도 브랜드와 위치에 따라 리터당 20원 이상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0리터를 주유한다고 보면 리터당 20원 차이는 한 번에 1000원 차이입니다. 금액만 보면 작아 보여도 한 달에 여러 번 주유하는 운전자라면 누적 부담이 커집니다.

운전자가 바로 할 수 있는 기름값 절약 방법
1단계: 출발 전 오피넷에서 가격을 확인하세요
주유등이 켜진 뒤 급하게 가까운 주유소에 들어가면 비싼 곳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발 전이나 퇴근 전에 오피넷, 지도 앱, 내비게이션 앱에서 주변 최저가 주유소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단계: 고속도로 주유는 가능하면 미리 계획하세요
고속도로 주유소는 위치 특성상 선택지가 제한됩니다. 장거리 운전 전에는 출발지 근처에서 미리 주유하거나, 경로상 알뜰주유소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3단계: 리터당 가격보다 총 주유 패턴을 보세요
무조건 가득 주유가 항상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가격 하락 가능성이 보일 때는 필요한 만큼만 넣고,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높을 때는 미리 채우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4단계: 급가속·공회전을 줄이세요
기름값이 비쌀 때는 운전 습관도 중요합니다. 급가속, 급제동, 긴 공회전은 연료 소모를 늘립니다. 특히 도심 출퇴근 차량은 부드러운 가속만으로도 체감 연비를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주 헷갈리는 부분
평균 가격이 2012원인데 왜 우리 동네는 2050원인가요?
전국 평균은 모든 주유소 가격을 단순 평균한 값입니다. 서울처럼 임대료와 운영비가 높은 지역은 평균보다 비쌀 수 있습니다. 실제로 5월 둘째 주 서울 휘발유 평균은 2051.79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국제유가가 내리면 바로 주유소 가격도 내려가나요?
바로 내려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보통 2~3주가량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휘발유보다 경유가 더 싼 상태인가요?
2026년 5월 둘째 주 기준 전국 평균은 휘발유 2011.75원, 경유 2006.19원으로 휘발유가 조금 더 비쌉니다. 다만 차이가 크지 않아 디젤 차량 운전자도 연료비 부담을 크게 느끼는 구간입니다.
지금 기름값은 오르는 중인가요, 멈춘 건가요?
흐름만 보면 7주 연속 상승이 맞습니다. 다만 상승 폭이 0원대까지 줄었기 때문에 “급등”보다는 “고점 부근에서 버티는 흐름”에 가깝습니다.
앞으로 기름값 전망은?
단기적으로는 국제유가, 환율, 정부 가격 관리 정책이 핵심 변수입니다. 특히 국제유가가 국내 주유소 가격에 2~3주 시차로 반영되기 때문에, 최근 국제 석유제품 가격 흐름이 앞으로의 주유소 가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흐름은 “계속 큰 폭으로 오르는 장세”라기보다 “2000원대에서 쉽게 내려오지 못하는 장세”에 가깝습니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당분간 평균 2000원대 가격을 기준으로 주유비를 계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FAQ
Q1. 주유소 기름값은 몇 주 연속 올랐나요?
2026년 5월 둘째 주 기준 휘발유와 경유 모두 7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2011.75원입니다.
Q2. 휘발유 평균 2012원은 정확히 얼마인가요?
정확한 수치는 리터당 2011.75원입니다. 기사나 제목에서는 반올림해 2012원대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Q3. 경유 가격도 2000원대인가요?
네. 2026년 5월 둘째 주 전국 경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2006.19원입니다.
Q4. 가장 비싼 지역은 어디인가요?
이번 자료에서 서울은 휘발유 평균 2051.79원, 경유 평균 2039.58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Q5. 기름값을 아끼려면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가장 먼저 주변 주유소 가격을 비교해야 합니다. 같은 지역에서도 브랜드, 위치, 알뜰주유소 여부에 따라 리터당 가격 차이가 생깁니다.
마무리 요약
주유소 기름값은 2026년 5월 둘째 주까지 7주 연속 올랐습니다. 전국 휘발유 평균은 리터당 2011.75원, 경유 평균은 2006.19원으로 모두 2000원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다만 상승 폭은 1원 미만으로 줄어 급등세는 다소 진정된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운전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가격대이기 때문에, 오피넷 가격 비교와 주유 시점 조절이 당분간 중요합니다.